스트리밍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굿바이, 음원 스트리밍 “그러게요, 저 요즘 노래를 안 듣네요?” 오늘 한 선배를 만나 이야기하다 문득, 내가 최근 노래를 거의 듣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전에는 스마트폰과 함께 항상 사용했던 벅스 뮤직은 해지한 지 벌써 일 년이 넘었다. 이유는 곧장 떠올랐다. 바로 넷플릭스 때문. 예전에는 어딘가 이동하거나 아니면 쉴 때 주로 노래를 듣곤 했다. 노래를 좋아하기도 했지만, 노래가 기분전환 하기에 가장 간편했다. 심심할 때면 곧장 벅스나 멜론 같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실행하면 됐다. 심지어 다운 받던 시절에도 노래는 파일 크기가 작기 때문에 다운받기가 쉬웠다. 하지만 넷플릭스를 쓰고 난 순간부터 행동 패턴이 바뀌었다. 일단 넷플릭스 역시 엄청나게 간편했다. 넷플릭스는 영화나 드라마를 스트리밍 해주기 때문에, 마치 음.. 이전 1 다음